[아시안컵 16강 대진] 한국, 사우디와 대결 확정…신태용 인도네시아 '기적 같은 진출' (종합)

박대성 기자 2024. 1. 2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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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조별리그 일정이 끝났다.

한국 대표팀은 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만난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이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안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태국과 0-0로 비겼다.

각 조 1~2위 팀이 16강 직행 티켓을 손에 쥐고 나머지 3위 팀 중 가장 뛰어난 4팀이 와일드카드로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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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에서 붙게 됐다 ⓒ연합뉴스
▲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이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안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태국과 0-0로 비겼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일정이 끝났다. 한국 대표팀은 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만난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도 3위 와일드카드로 생존해 16강전을 준비한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이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안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태국과 0-0로 비겼다.

사우디아바리아는 이날 승점 1점을 가져오면서 F조 1위 자격을 유지했다. 전 경기에서 한국이 말레이시아와 3-3으로 비겨 E조 2위로 16강 본선행에 올랐기에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한국과 경쟁하게 된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F조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기적적으로 살아남게 됐다. 3위 와일드카드 막차에 탑승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같은 시간 F조에선 키르기스스탄과 오만이 최종전을 치렀다. 오만이 전반 8분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정규시간 종료를 2분 남겨두고 실점했다.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1-1 무승부를 유지했고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이번 아시안컵부터 24개 팀이 16강 진출을 경쟁했다. 각 조 1~2위 팀이 16강 직행 티켓을 손에 쥐고 나머지 3위 팀 중 가장 뛰어난 4팀이 와일드카드로 진출한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오만, 중국을 제치고 3위 그룹 4위를 기록하며 막차에 올라탔다.

2023 아시안컵 16강 진출 팀

A조: 카타르, 타지키스탄

B조: 호주,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C조: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팔레스타인

D조: 이라크, 일본

E조: 바레인, 대한민국, 요르단

F조: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2023 아시안컵 16강전 대진

타지키스탄 vs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vs 요르단

호주 vs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vs 대한민국

바레인 vs 일본

이란 vs 시리아

카타르 vs 팔레스타인

우즈베키스탄 vs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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