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눈터널서 찰칵’ 평창 대관령눈꽃축제 내일 개막

신현태 2024. 1. 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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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눈과 얼음 축제인 평창 대관령눈꽃축제가 오는 27일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 축제장에서 개막해 내달 11일까지 열린다.

지난 1993년 시작해 30주년을 맞은 대관령눈꽃축제는 올해 'TIME TRAVEL IN 대관령, 즐거움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다양한 눈과 얼음놀이를 즐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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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썰매·컬링 등 체험 다채
▲ 국내 최고의 눈과 얼음 축제인 대관령눈꽃축제가 오는 27일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 축제장에서 개막해 내달 1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축제모습.

국내 최고의 눈과 얼음 축제인 평창 대관령눈꽃축제가 오는 27일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 축제장에서 개막해 내달 11일까지 열린다.

지난 1993년 시작해 30주년을 맞은 대관령눈꽃축제는 올해 ‘TIME TRAVEL IN 대관령, 즐거움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다양한 눈과 얼음놀이를 즐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길이 100m에 달하는 대형 청룡 눈터널을 조성, 눈터널 내에 화려하고 다양한 얼음조각을 설치하고 아이스 카페도 마련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청룡 눈터널을 지나면 1970∼1980년대 대관령의 옛 눈마을을 조성한 대관령 눈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눈마을에는 옛 대관령지역의 모습을 재현한 학교와 오락실, 사진관, 문방구 등의 건물을 조성, 옛 대관령 주민으로 변신한 스태프와 옛날 놀이를 즐기며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대형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을 조성, 스릴 넘치는 눈썰매를 즐기고 빙판위에서 얼음썰매와 컬링 등 올림픽 종목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8일 축제의 백미인 대관령알몸마라톤대회가 축제장에서 열려 대관령의 강추위속에 반바지 차림으로 5㎞와 10㎞를 달리며 추위를 이기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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