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왜 그러지' 멤버 재회에 '눈물 펑펑'…"옛 모습 그대로다" 감탄 [같이삽시다]

이예주 기자 2024. 1. 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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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용림이 눈물을 터뜨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김용림과 만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여주의 힐링 명소로 알려진 이포보에 방문해 경치에 감탄했다. 여주의 군조인 백로의 알을 형상화한 시설물에 놀라기도. 이때 안문숙이 "느닷없이 알이 있는 곳에 왜 온 거냐"고 말하자 박원숙은 "미팅장소다"라고 답했다. 배우 김용림과 만나기로 한 것. 박원숙과 혜은이는 김용림과 드라마 '왜 그러지'에서 호흡한 바 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캡처

박원숙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갔을 때 선배들의 자리가 딱 잡혀있었다. 그런데 그 중 특히 용림 언니가 좀 무서웠다"며 "아직도 무서운지 보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VCR에서 혜은이는 "엄마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니, 왠지 알 수 없는 그런 아련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정말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다. 꼭 만나보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캡처

김용림을 만나자마자 안문숙은 뛰어가 그를 안았다. 김용림은 혜은이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고 혜은이 역시 눈물을 훔쳤다. 박원숙은 "용림 언니는 종이 호랑이였어"라며 농담을 건넸다.

안문숙은 김용림의 눈물을 그치게 하기 위해 "그대로시다"라며 칭찬을 건넸다. 김용림이 "뭐가 그대로니"라고 겸손하게 답하자 안문숙은 "큰바위 얼굴 그대로라고"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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