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에 신진성 후보 당선 외

KBS 지역국 2024. 1. 25. 20: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보궐선거로 치러진 민선2기 제주도체육회장에 신진성 전 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습니다.

신진성 후보는 오늘(25일) 열린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전체 244표 가운데 136표를 얻으며 108표를 획득한 오용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신임 신진성 회장은 제주도태권도협회 부회장과 제주도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부하직원 성폭행 제주 공기업 직원 징역 3년 법정구속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부하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2살 전직 제주도 산하 공기업 직원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2021년 10월 밤 부하직원과 술자리를 가진 뒤, 자신의 차량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죄질이 무겁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일삼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한라산 입산 내일까지 전면 통제…긴급 제설

한라산 입산이 내일(26일)까지 통제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21일부터 내린 눈의 영향으로 한라산 일대에 46cm가량의 눈이 쌓였다며 탐방객 안전을 위해 내일(26일)까지 입산을 전면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산본부는 모레(27일) 한라산 탐방로 부분 개방을 목표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와 함께 응급환자 운송에 활용하는 모노레일 선로의 눈을 우선 치울 계획입니다.

지난 연말 대설·한파로 서귀포 농업 피해 103ha

지난해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제주지역을 덮친 대설과 한파로 인한 서귀포 지역 농업 피해 규모가 103ha로 집계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 신고를 조사해 193개 농가 103ha에 대해 재난지원금 2억 9천7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농작물로는 월동무가 74.1ha로 전체의 72%를 차지했고, 감귤 22ha, 양상추 1.5ha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