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조달청, 대전·세종·충남 10개 기업 물품 우수제품 선정

2023년 제4회 우수조달물품에 주식회사 무브먼츠의 디지털트윈엑스를 포함해 총 10곳의 대전·세종·충남 기업의 제품이 선정됐다. 사진=대전지방조달청 제공

대전지방조달청은 '2023년 제4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80개 제품 중 대전·세종·충남 지역 내 기업 10곳의 제품이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

선정 우수조달물품은 △교반 및 살포방향조절형 제설제 살포기(리텍 주식회사) △초음파 슬러지 계면계(웨스글로벌 주식회사) △디지털트윈엑스(주식회사 무브먼츠) △태양광 패널 건전성 진단 소프트웨어(주식회사 스카이텍) △3채널(노면·기상·교통) AI영상분석기술의 고성능 복합검지시스템(마스코리아 주식회사) △3D모델링 입체감시 및 통합 위겐드신호 생성 제어가 가능한 CCTV 출입통제 통합보안 시스템(주식회사 크리에이티브넷) △인출 방지 기능이 구비된 볼라드(주식회사 아주기업) △2축 변위 측정과 상시 안전성 확인이 용이한 전단보강형 교량받침(㈜부흥시스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처리기(㈜가이아) △에어써징 연결구 일체형 지하수상부보호공(세운엔지니어링) 등이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지정, 해당 기업은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및 우선구매제도 등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관내 업체들의 노력으로 이번 우수조달제품지정에 지난 3회 때 보다 배로 많은 제품이 지정됐다"며 "우수제품제도를 통해 선정된 관내 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수요기관에 우선구매 협조 요청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