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설 선물세트 본 판매…"물가 부담 고려"

임현지 기자 2024. 1. 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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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오자 대형마트 3사가 오는 주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인기에 힘입어 본 판매 제품 역시 다양한 가격대로 엄선했다"라며 "홈플러스가 정성껏 마련한 설 선물세트와 함께 물가 부담 없이 고마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명절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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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오자 대형마트 3사가 오는 주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소비자 물가 부담을 고려해 할인 혜택을 늘리고, 가성비 제품 위주로 품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 혜택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양념 LA식 꽃갈비 세트(2.4kg/미국산)'는 엘포인트 회원가 11만9000원에, '미국산 소 LA식 갈비세트(3kg)'와 '호주산 소 LA식 갈비세트(3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영광에서 어획해 서해안 칠산갯벌소금으로 간을 한 '자연담은 칠산소금 참굴비세트 1호(10마리)'와 '자연담은 칠산소금 참굴비세트 2호(10마리)'는 각각 6만9900원, 13만원이다. 유과, 미니약과 등으로 2단으로 구성된 한과 실속 세트 '창평한과 면앙정'은 6만9900원에 1+1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

이마트와 SSG닷컴도 27일부터 2월10일까지 설 본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설 본세트는 주력 품목 대상 가성비를 세트를 강화해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우선 이마트는 가성비 한우세트인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를 행사 가격 16만9200원에, '한우 플러스 소 한마리 세트'는 13만3200원에 판매한다.

과일은 시세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혼합세트를 마련했다. 샤인머스캣 3입세트는 4만9700원, '시그니처 샤인&사과&배 세트'는 5만9500원, '프리미엄 제주 레드향 12~17입'은 6만384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트렌디한 명절 선물' 코너를 마련해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의 인기 디저트, 'TWG', '타바론' 등 고급 차(茶) 세트를 판매한다. 높은 후기 별점을 받아 검증된 상품만을 소개하는 '리뷰로 사랑받는 명절 선물' 코너도 준비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약 1060여 종의 엄선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제공하는 '2024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전체 상품의 81%를 5만원대 이하 선물세트로 구성하는 등 가성비 제품에 힘을 줬다.

대표제품으로는 ▲알찬 사과 세트(3만9900원) ▲CJ 비비고 토종김 5호(9900원, 10+1) ▲알찬 표고버섯 혼합세트(3만2900원) ▲스팸 등으로 구성된 CJ 특별한 선택 N호(4만1230원) 등이 있다.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상품으로는 ▲풀무원 유어락 유산균 칼슘락 더블기획세트(3만9800원) ▲려 브랜드 초의방 라인 선물세트 '아모레 려초의방 프리미엄 탈모증상완화 GIFT 세트(3만2130원)' 등이 판매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인기에 힘입어 본 판매 제품 역시 다양한 가격대로 엄선했다"라며 "홈플러스가 정성껏 마련한 설 선물세트와 함께 물가 부담 없이 고마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명절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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