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인근에 20층 규모 업무시설 조성[집슐랭]

한민구 기자 2024. 1.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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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 지하 7층~지상 20층 업무·근린생활시설 들어선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으로 간선도로인 아차산로가 지나가고, 건국대학교와 롯데백화점, 더샵스타시티 등 대규모 상업과 주거시설이 입지해 있다.

해당 구역에는 업무·근린생활시설이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시는 특별계획구역을 신설해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첨단산업과 업무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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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강서구 공항동에는 지식산업센터
건대입구역 인근 업무시설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경제]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 지하 7층~지상 20층 업무·근린생활시설 들어선다. 강서구 공항동 노후 부정형 필지에는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25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자양4동 7-6번지 일대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4-3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으로 간선도로인 아차산로가 지나가고, 건국대학교와 롯데백화점, 더샵스타시티 등 대규모 상업과 주거시설이 입지해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역 주변 대부분이 2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건축물로 이뤄졌고 보행로가 협소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4-3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4-3지구 세부개발계획에 따르면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4-3지구와 4-4지구를 통합한 특별계획구역이 마련된다. 해당 구역에는 업무·근린생활시설이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건축물 일부에 공공임대업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대지와 접한 부분에 한해 이면도로를 2m 확폭한다. 지하철 2호선과 접하고 있는 전면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을 위해 건축한계선을 6미터 지정해 전면공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측에는 공개공지를 계획해 아차산로 보행자를 위한 공공쉼터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결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휴게공간이 조성되고 가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여건이 마련되어 광진구 지역중심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항대로 이면부 특별계획구역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시는 같은 날 ‘공항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공항대로 이면부 특별계획구역 지정, 세부 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공항동 45-99번지 일대 내부 도로 시설이 없는 노후 부정형 필지(면적 4240㎡)에 대한 통합개발 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하기 위함이다.

대상지는 공항 대로변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 역세권 지역으로 개화동로 주변으로 김포공항과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이 자리 잡아있다. 교통과 접근성, 상권이 우수나 이면부는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공항대로 이면부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시는 특별계획구역을 신설해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첨단산업과 업무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가로변 건축한계선과 공공보행통로 설치 등으로 가로 활성화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계획을 포함했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은 주민 재열람 및 결정 고시 절차를 거쳐 상반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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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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