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배성재 열애설 비화…“나 미스 춘향이야” 탄생기도 (라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2024. 1. 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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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윤태진이 배성재와의 열애설 비화를 전했다.

윤태진은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 관련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윤태진은 "내가 라디오 게스트로 합류한 초반이었다. 배성재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엄청 잘해주고 친해지면 하대하는 스타일이다. 처음 봤을 때 챙겨주고 의자도 빼줬다"며 "팬들이 둘이 뭐 있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지금은 친동생, 남매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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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윤태진-배성재 열애설 비화…“나 미스 춘향이야” 탄생기도 (라스)

아나운서 윤태진이 배성재와의 열애설 비화를 전했다.

윤태진은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 관련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그는 “생녹방(생방송+녹화방송) 개념이다. 인터넷 방송처럼 녹화하면 생방송으로 나가서 자연스러운 모습이 많이 나갔다”며 “리액션이 대표적으로 좋았던 것 중에 하나가 공포 특집이다. 제작진이 공포 소품도 준비하고 놀래키면 자지러지게 놀라니까 팬들이 좋아했다. 나는 공포 특집이 싫어서 진짜 하기 싫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배성재와 열애설도 언급됐다. 윤태진은 “내가 라디오 게스트로 합류한 초반이었다. 배성재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엄청 잘해주고 친해지면 하대하는 스타일이다. 처음 봤을 때 챙겨주고 의자도 빼줬다”며 “팬들이 둘이 뭐 있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지금은 친동생, 남매 같다”고 해명했다. 홍현희가 “나에게는 전혀 안 그러더라. 라디오 때 배성재를 처음 봤는데 냉랭했다”고 말하자 윤태진은 “편해서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미춘’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라디오에서 소개팅 이야기를 풀었는데 ‘애프터는 몇 번 받았냐’고 해서 솔직하게 ‘늘 받았다’고 했다. 그랬더니 실시간 채팅에서 ‘나 미스 춘향이다 이거냐’고 놀리더라. 그때부터 줄여서 ‘나미춘’으로 불렸다. 찰떡 같이 입에 붙기도 하고 나도 좋아서 그때부터 별명으로 쓰게 됐다”고 밝혔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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