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폭설에 묻힌 순찰차 두고 경찰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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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쯤 경북 울릉군 사동항 인근 공한지에 주차된 순찰차가 폭설에 묻혀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에 따르면 울릉경찰서 서면파출소 순찰차로 보이는 차량을 50여분 이상 방치해 놓고 경찰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근 주민들도 해당 순찰차량은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부근 동일한 장소에 자주 기웃거리고 있다며 이해할수 없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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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4일 오후 1시쯤 경북 울릉군 사동항 인근 공한지에 주차된 순찰차가 폭설에 묻혀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에 따르면 울릉경찰서 서면파출소 순찰차로 보이는 차량을 50여분 이상 방치해 놓고 경찰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순찰차를 세워둔 당시 주변에는 폭설만 쏟아질뿐 어떠한 상황 발생도 없었다며 이를 이상히 여겨 한참을 지켜봤다며 당시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인근 주민들도 해당 순찰차량은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부근 동일한 장소에 자주 기웃거리고 있다며 이해할수 없다고 귀띔했다.
주민들은 “고유가 시대에 유류를 소비해 가며 한가롭게 보내는 시간에 제설작업에나 동참하라.참으로 한심한 경찰관이다”고 입을 모은다.
이날 대설경보가 내려진 울릉도 지역에는 22일부터 내린 눈으로 오후 3시 현재 누적 적설량 44cm를 기록하며 차량통행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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