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불륜남 이학주 “사랑은 두개까지, 세개부터는 아니야”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1. 24.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TNS' 속 문제적 커플들의 발칙한 언행이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가 지난 19일(금) 첫 공개 이후 입소문을 타며 흥행 중이다.

한층 더 프로페셔널해진 이솜, 안재홍 부부의 불륜 추적기는 오는 25일 목요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3, 4화에서 계속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TNS’. 사진ㅣ티빙
‘LTNS’ 속 문제적 커플들의 발칙한 언행이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가 지난 19일(금) 첫 공개 이후 입소문을 타며 흥행 중이다. 특히 현실에 지쳐 삭막해진 부부가 불륜 커플을 쫓아 인생 역전을 꾀하는 파격적인 스토리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불륜 커플들의 리얼한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우진(이솜 분), 사무엘(안재홍 분)의 블랙리스트 속 문제적 커플들의 활약상을 되돌아봤다.

먼저 우진, 사무엘 부부가 특별한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인 정수(이학주 분)는 부인 세연(김새벽 분)을 두고 연상의 여성과 외도를 즐기고 있었다. 아내가 소홀해진 부부 관계로 속을 끓이며 술에 의존하는 동안 정수는 새로 사귄 여자친구가 바람이 난 것 같다며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이를 문제삼는 사무엘에게 정수는 “사랑은 두 개까지야, 세 개부터는 사랑이 아니야”라며 궤변을 늘어놓아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

이어 모든 것을 들키자 “제 벌을 벌금형으로 받겠다”며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눈물로 호소하던 것도 잠시 사무엘과 손절을 선언했다.

정수가 준 돈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우진, 사무엘 부부의 다음 목표는 우진이 일하던 호텔에 손님으로 왔던 커플이었다. 호텔 객실을 더럽게 쓴 죄로 우진의 심기를 건드린 병우(김우겸 분)와 가영(정재원 분)이 타깃이 됐다.

심지어 병우의 아내가 임신까지 한 상황임이 밝혀지면서 우진, 사무엘 부부의 화는 배가 됐다. 미행과 잠입 끝에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 우진, 사무엘은 곧바로 작업에 나섰고 이는 결국 병우, 가영 커플의 파국을 불러왔다.

이처럼 ‘LTNS’는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가져서는 안 될 것까지 탐하는 욕심쟁이들의 비참한 말로를 보여주며 묘한 통쾌함을 안기고 있다. 우진, 사무엘 부부의 추적극 역시 갈수록 치밀해지는 가운데 과연 다음에는 어떤 커플이 레이더에 걸려들지 궁금해지고 있다.

한층 더 프로페셔널해진 이솜, 안재홍 부부의 불륜 추적기는 오는 25일 목요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3, 4화에서 계속된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