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덕초, 연맹회장기 전국초등 배구 대회 '우승'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포항 양덕초(권택진 교장) 여자 배구부는 18일~23일 충북 옥천에서 열린 '2024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양덕초는 1차전에서 전주 중산초를 2-0으로 꺾고, 예선 2차전에서 충북 남천초를 2-0으로 제압하고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에서 경남 월포초를 2-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2-0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전주 중산초를 2-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기를 안았다.

권택진 교장은 "우리학교 학생선수들은 타학교 학생선수들에 비해 체격도 작은 편이지만 열심히 훈련에 참여한 학생선수들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창단된 포항양덕초 배구부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76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동메달, '제7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제1회 단양소백산배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에서 우승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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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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