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스릴러 뮤지컬 '광염 소나타' 3월 개막

최주성 2024. 1. 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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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염 소나타'는 우연히 타인의 죽음을 목격하고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작곡가가 또 다른 영감을 얻기 위해 살인을 거듭한다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2016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 신작에 선정되어 2017년 초연했다.

이번 행사는 6월 정식 초연을 앞두고 80여분간 배우들이 작품의 주요 곡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다.

2013년 초연한 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다룬 속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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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뮤지컬 '클럽 드바이' 쇼케이스 2월 개최
교사 체벌로 숨진 여고생 실화 다룬 연극 '절대영도'
뮤지컬 '광염 소나타' 포스터 [낭만바리케이트, 연우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살인으로 영감을 얻는 작곡가의 이야기 = 공동제작사 낭만바리케이트와 연우무대는 뮤지컬 '광염 소나타'를 3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염 소나타'는 우연히 타인의 죽음을 목격하고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작곡가가 또 다른 영감을 얻기 위해 살인을 거듭한다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2016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 신작에 선정되어 2017년 초연했다. 2023년 공연부터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공연을 열고 있다.

살인으로 아름다운 곡을 완성해 나가는 작곡가 J는 양지원, 김지철, 현석준, 박준휘가 연기한다.

J의 뮤즈이자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 역은 김경수, 유승현, 유태율, 김준영이 맡는다.

성공을 위해 J를 파멸로 이끄는 저명한 교수 K 역에는 이시안, 임병근, 이현재가 출연한다.

뮤지컬 '클럽 드바이' 쇼케이스 포스터 [스튜디오 단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쇼케이스로 미리 만나는 신작 뮤지컬 '클럽 드바이' = 제작사 스튜디오 단단은 뮤지컬 '클럽 드바이'의 쇼케이스를 2월 15∼16일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2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정식 초연을 앞두고 80여분간 배우들이 작품의 주요 곡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다.

'클럽 드바이'는 소외된 이들을 위해 홍대에 록 클럽 '드바이'를 세운 도원과 클럽의 메인 보컬 본하, 그곳을 찾아온 새로운 보컬 오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3년 초연한 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다룬 속편) 작품이다.

쇼케이스에서 도원 역은 변희상이 맡는다. 본하 역에는 이종석과 이봉준이, 오수 역에는 홍나현과 박소현이 출연한다.

연극 '절대영도' 포스터 [극적공동체 창작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연극 '절대영도' 오는 30일 개막 = 극적공동체 창작심은 연극 '절대영도'를 이달 30일부터 2월 8일까지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절대영도'는 일본 극작가 가네시타 다쓰오가 1999년 발표한 희곡을 원작으로 2020년 국내 초연한 작품이다.

교사가 체벌로 여고생을 숨지게 한 실제 사건이 연극의 토대가 됐다. 작품은 교사와 죽은 학생의 부모가 서로 얽히며 광기에 휩싸이는 모습을 그린다.

배우 윤상호는 학생을 숨지게 해 교도소에 수감된 교사를 연기한다. 최지은은 딸을 살해한 교사를 면회하러 가는 어머니 역을, 서준호는 딸의 새아버지 역을 맡는다.

연극 '51대49' 등을 연출한 오재균이 초연에 이어 연출을 맡는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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