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KMI의학연구소와 'AI심전도검사' 대중화 추진

송연주 기자 2024. 1. 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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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대웅제약이 KMI한국의학연구소와 AI 심전도 검사의 대중화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전국 8개 KMI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항목별 결과 데이터와 AI 판독 결과 해석 및 상담 설명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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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심부전 진단솔루션 공급계약
[서울=뉴시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해 9월 협약식에서 부정맥, 심부전 영역 AI솔루션 제공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4.01.24. photo@newsis.co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대웅제약이 KMI한국의학연구소와 AI 심전도 검사의 대중화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비케어와 에띠아가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 기본 항목에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기존 심장초음파를 이용한 검진의 경우 고가의 검사비용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어려웠지만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통한 심장 검사는 경제성·효율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웅제약과 KMI는 진단이 어려운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기술을 적용해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등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전국 8개 KMI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항목별 결과 데이터와 AI 판독 결과 해석 및 상담 설명자료를 제공한다. KMI는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부정맥∙심부전 검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메디컬에이아이의 에띠아는 심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알고리즘을 통해 심부전 위험도를 예측해 고위험군 심부전 환자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기존 검사 대비 경제적이고 검사 방법도 편리하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 KMI는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검진전문기관 KMI와의 이번 계약은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 조기 진단을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KMI 이상호 이사장은 "건강검진기관 최초로 도입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통해 검진 영역에서 심장 검사의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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