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2.1 버전에 '열차판 라이덴' 등장한다

문원빈 기자 2024. 1.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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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이 23일 천외 위상 통신으로 2.1 버전 전반부에 신규 캐릭터 '아케론'을 출격시킬 예정이다.

아케론은 2023 더 게임 어워드 기념 트레일러 '보면 볼수록 새로운 이야기'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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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레인저 소속 미모의 여검사 ‘아케론’ 2.1 버전 전반부 등장 예정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이 23일 천외 위상 통신으로 2.1 버전 전반부에 신규 캐릭터 '아케론'을 출격시킬 예정이다.

아케론은 2023 더 게임 어워드 기념 트레일러 '보면 볼수록 새로운 이야기'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트레일러 막바지 장검을 든 의문의 여성이 페나코니를 방문한다. "페나코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실례지만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라고 묻는 안내원. 그녀는 나긋하면서도 중후한 목소리로 자신을 '아케론'이라고 소개한다. 아케론과 팬들이 처음 조우하는 순간이다.

아케론은 '수렵' 에언즈 란을 추종하는 갤럭시 레인저 소속이다. 갤럭시 레인저는 우주의 정의를 해치고 근간을 뒤트는 무리들을 찾아내 숙청하는 집단으로 알려졌다. 아케론은 갤럭시 레인저 일원 중 처음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다.

게임 내 특성으로는 5성 번개 속성, 운명의 길 공허 캐릭터다. 이는 카프카와 동일한 특성이다. 붕괴 스타레일 최초 5성 캐릭터 중 동일 속성, 운명의 길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따라 아케론의 등장으로 카프카가 더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인지, 아니면 아케론에 가려질 것인지도 팬들에게 관심 포인트다.

천외 위상 통신에서 아케론은 "홀로 은하를 항해하는 자가 갈망하는 건 딱 두 가지야. 과거 선배들의 행적을 찾고 자기만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지. 하지만 그들의 눈길 속에서... 대부분 첫 번째에서 멈추기 마련이야"라고 말한다. 

그녀가 갤럭시 레인저로서 적을 처단하는 동시에 그 여정을 수련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아케론은 본명이 아닌 코드명이다.

목소리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냉담하고 과묵한 성격을 보유했다. 일러스트로 확인한 아케론의 모습은 차가운 눈매와 눈동자 색이 인상적이다. 긴 헤어스타일에 왼쪽 눈이 가려져 있어 마치 무협 판타지 속 강자의 위엄이 물씬 느껴진다. 

호요버스 팬들이라면 아케론의 모습으로 원신 캐릭터 '라이덴 쇼군'이 떠오를 것이다. 물론 라이덴 쇼군의 외모와는 엄밀히 다르지만 색감과 분위기 그리고 검을 사용한다는 특징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더빙 담당 성우가 서로 동일하다. 한국판, 일본판 모두 라이덴 쇼군을 연기한 박지윤, 사와시로 미유키 성우가 맡았다. 아케론을 열차판 라이덴, 스타레일 쇼군이라고 부르는 가장 큰 이유다. 

일러스트에서 아케론의 왼손에는 장검이 쥐어져 있으며 오른손은 양산을 들고 있다. 의상은 가슴, 복부, 허벅지가 노출된 날렵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소매를 비롯해 전반적인 기장이 긴 상의와 숏팬츠가 제법 잘 어울린다.

천외 위상 통신 정보에 따르면 그녀의 검은 뇌전처럼 빠르고 맹렬하다. 하지만 칼집으로만 전투를 펼치며 검을 뽑지 않는다. 해당 문구는 그녀의 전투 스킬, 필살기 연출 관련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른손에 든 양산도 무기로 사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아케론이 2.1 버전 전반부 픽업 캐릭터로 등장한다는 소식을 접한 팬들은 "카프카 복각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번개 공허 캐릭터가 나오는 거지", "라이덴 쇼군 수준의 흥행을 일으킬 수 있을까", "디자인 너무 멋지네", "카프카랑 함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1 버전 숨 참고 기다려야지", "아케론도 가슴에서 칼 뽑는 연출 보여주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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