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영원히 안녕”‥4월 초 중국 쓰촨성 돌아간다

SBS ‘푸바오와 할부지’ 제공

에버랜드 홈페이지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푸바오가 4월 초 중국으로 돌아간다.

에버랜드는 1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푸바오는 오는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 전 한 달은 푸바오만의 공간에서 별도의 건강 및 검역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3월 초까지 만날 수 있으며, 이번 주말부터는 오후 시간에 만나게 됨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판다 푸바오는 SBS 'TV 동물농장' 등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특히 푸바오를 전담하는 강철원 사육사와의 특별한 교감이 많은 이들의 성원을 받았다.

이에 지난 12월 SBS에서는 '푸바오와 할부지'라는 4부작 프로그램을 편성해 푸바오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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