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kg 자루가 3m 아래로 '뚝'...20대 작업자 사망

2024. 1. 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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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전 10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에 연결된 무게 500㎏짜리 대형 자루가 약 3m 아래로 떨어져 작업자를 덮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대형 자루에는 플라스틱 사출품 원재료가 담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대형자루와 크레인에 연결돼있던 줄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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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전 10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에 연결된 무게 500㎏짜리 대형 자루가 약 3m 아래로 떨어져 작업자를 덮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작업자 22살 A씨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이 대형 자루에는 플라스틱 사출품 원재료가 담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대형자루와 크레인에 연결돼있던 줄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은 현재 작업 중지 명령 내려진 상태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현장 관계자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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