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빚은·해태제과·풀무원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SPC삼립 떡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은 갑진년을 맞이해 '복(福)한가득 청룡 설기'를 내놨다. 해태제과는 해남 녹차를 머금은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을 선보인다. 풀무원 디자인밀은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을 리뉴얼했다.

ⓒSPC삼립

◆ SPC삼립 빚은, '복(福)한가득 청룡 설기' 출시

SPC삼립 떡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은 갑진년을 맞이해 '복(福)한가득 청룡 설기'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100% 국내산 쌀을 활용한 떡에 딸기잼을 넣었다.

단품부터 선물하기 좋은 '답례떡'과 '선물세트', 다양한 떡으로 구성돼 있어 나눠 먹기 좋은 '떡케익'까지 소비자 기호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모듬떡케익 선물세트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청룡 캐릭터 픽(Pick)을 포함한 5가지 메시지 픽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해태제과

◆ 해태제과,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 출시

해태제과는 해남 녹차를 머금은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을 선보인다. '세븐베리즈', '자색고구마'에 이은 3번째 겨울 에디션이다. 3월까지 300만개만 한정 생산한다.

제품은 로스팅한 녹찻잎을 우려 따듯한 우유를 넣어 만든 '호지차 라떼'가 담겼다. 찻잎을 고온에 로스팅해 떫은맛은 없애고 카페인 함량도 낮췄다. 그동안 녹차로 만든 과자는 많았지만 호지차 라떼로 만든 과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에 사용된 녹차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시원한 해풍으로 최적의 환경에서 키워낸 해남산이다. 높은 수분 함량 덕에 원재료의 맛과 향이 그대로 담긴 것도 강점이다. 오예스는 국내 과자 중 최고의 수분 함량(20%)을 자랑한다.

ⓒ풀무원

◆ 풀무원, '디자인밀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리뉴얼 출시

풀무원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은 당뇨 및 암 질환자·경험자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맞춰 균형 있게 설계한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1개 식단 기준 총열량 대비 포화지방과 당류는 각각 10% 미만, 단백질은 18g 이상, 나트륨은 1,350mg 이하로 설계해 당뇨환자 또는 저당 식단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냉장 형태의 일일 배송 품목을 냉동식품으로 전환해 보관과 배송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신선하게 조리한 뒤 영하 30℃ 이하 급속 냉동하는 방식으로 보관 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제품 보관 후 언제 어디서든 간편히 데워 섭취할 수 있다. 일부 지역에 한정했던 배송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