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 男배우 "데뷔 전 범죄조직 스카웃 제안, 거절했다" [할리웃통신]

한아름 2024. 1. 23.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드라마 '모던 패밀리'에 출연한 배우 겸 성우 에드 오닐이 과거 친구로부터 조직범죄를 제안 받았다고 고백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드라마 '모던 패밀리'에 제이 프리쳇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겸 성우 에드 오닐이 과거 조직범죄에 가담할 뻔했던 일화를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드라마 '모던 패밀리'에 출연한 배우 겸 성우 에드 오닐이 과거 친구로부터 조직범죄를 제안 받았다고 고백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드라마 '모던 패밀리'에 제이 프리쳇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겸 성우 에드 오닐이 과거 조직범죄에 가담할 뻔했던 일화를 보도했다.

배우 제시 타일러 퍼거슨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디너 온 미'(Dinner On Me)에 출연한 에드 오닐은 "1969년에 친구가 범죄 조직에 가담하면 돈을 준다고 제안했다. 당시 돈이 없어 고향인 오하이오 주 영스타운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며 연기 활동을 시작하기 전 일화를 공개했다.

에드 오닐은 "친구가 나를 지역 술집으로 데려갔다. 친구는 술집 바텐더에게 '사람을 찾고 있다'며 다가갔다. 바텐더가 대답하지 않자 친구는 그에게 20달러(한화 약 2만 원)를 줬다. 친구는 바텐더에게 '이 사람은 내 오랜 친구다. 몇 년 동안 못 봤다. 다시 보고 싶은데 그 사람을 놀라게 해주고 싶다. 그 사람이 술집에 방문하면 연락해달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술집에서 나온 친구는 에드 오닐에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며 조직범죄를 제안했다. 에드 오닐은 "'연기를 위해 이 곳을 떠날 수도 있다'고 말한 뒤, 집으로 돌아가 아버지와 상의했다"라며 당시 제안을 거절했음을 밝혔다.

한편, 에드 오닐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먹왕 랄프'와 '도리를 찾아서'에 출연하며, 성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ABC '모던 패밀리'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