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위 '딴짓'이란"…알로소, 서울 성수동에 '윈터리빙룸' 운영

3월3일까지 운영…포근한 패브릭 소재 사티 시리즈 등 비치
레고·위빙·뜨개질 등 취미 프로그램 병행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퍼시스(016800)그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소는 서울 성수동에 '윈터리빙룸'(Winter Living Room)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알로소는 윈터리빙룸을 3월3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주말·공휴일 관계 없이 '윈터리빙룸 예약' 링크를 통해 2시간 단위로 예약(12:00~24:00 운영)할 수 있다. '사티 시리즈' '사티 1인 모션' '비하르' '엘머' 소파 등을 비치했다.

알로소 관계자는 "윈터리빙룸은 자사의 3번째 팝업 공간으로 소파는 '딴짓'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소파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고 다양한 영감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제품에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따뜻함과 포근함을 극대화했다"며 "차분한 분위기로 꾸며진 팝업 공간을 통해 추운 날씨를 피해 실내에서 취미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윈터리빙룸은 민음사 세계 문학 전집(900권 이상) 등 알로소가 큐레이션한 책을 읽을 수 있다.

알로소와 유튜버 'Ode Studio Seoul'(오드 스튜디오 서울)이 협업한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하며 간단한 음료와 스낵, 와인(저녁·밤 시간 한정) 등을 즐길 수도 있다.

알로소는 독서 외 여러가지 경험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간별 특별 취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레고 만들기 △위빙 △뜨개질 △민음사와 함께하는 북토크 등이다.

알로소는 팝업 공간 방문 후기를 SNS 등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사티 모션 1인'을 증정한다.

윈터리빙룸 참여 소비자는 알로소 청담플래그십 스토어 방문시 일부 마감재를 제외한 제품을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다.

알로소 윈터리빙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로소 관계는 "딴청을 피우고 싶은 날엔 윈터리빙룸을 방문해보길 바란다"며 "잊고 지냈던 천진함과 스스로에 대한 다정함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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