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서만 경험하는 특별한 겨울 ‘제31회 태백산눈축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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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제31회 태백산눈축제'가 26일 개막한다.
태백산눈축제는 'NOW OR NAVER 지금 여기, 태백(지금 여기, 태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겨울 축제)'을 주제로 2월 4일까지 열흘 간 태백산국립공원과 문화광장, 황지연못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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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썰매장, 눈미끄럼틀 프로그램 풍성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제31회 태백산눈축제’가 26일 개막한다.
태백산눈축제는 ‘NOW OR NAVER 지금 여기, 태백(지금 여기, 태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겨울 축제)’을 주제로 2월 4일까지 열흘 간 태백산국립공원과 문화광장, 황지연못 일원에서 펼쳐진다. 눈축제 기간 대체로 맑은데다 낮기온 1∼4도의 적절한 겨울날씨가 예보돼 있어 성공축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2시 태백산국립공원 제1주차장에서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도심 곳곳에는 눈축제 백미인 다양한 형태의 거대 눈·얼음조각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제31회 눈축제를 맞아 31개 프로그램을 구성, 요일별 테마를 적용해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 및 이벤트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의 최애(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캐리와 친구들’도 눈축제장에 뜬다.
얼음썰매장, 눈미끄럼틀, 전통 야외 겨울놀이, 동계스포츠, 버스킹, 태백네컷, 슬리백 댄스챌린지, 줍깅챌린지, 대학생 눈조각, 태백산 전국 눈꽃 등반, 백패킹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가득이다.
추억의 연탄불 등 먹거리장터와 함께 방문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눈축제 기간 석탄박물관 등 주요 관광시설은 휴관없이 정상 운영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 눈축제는 지역 홍보·발전과 함께 경제를 살찌우는 효자 축제”라며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과 설레임을 안겨주는 만큼 태백에서 인생 최고의 겨울낭만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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