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내달 개관…3월부터 회원 모집

이우성 2024. 1. 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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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경기도 성남시 분당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가 2월 정식 개관한다.

성남시는 2021년 6월 착공, 지난해 9월 준공한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의 개관 준비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체육센터를 이달 24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다음 달 16일 정식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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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최신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경기도 성남시 분당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가 2월 정식 개관한다.

성남시는 2021년 6월 착공, 지난해 9월 준공한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의 개관 준비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체육센터를 이달 24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다음 달 16일 정식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분당구 정자동 금곡공원에 자리 잡은 국민체육센터는 국비 27억원을 포함해 총 282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8천609㎡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 수영장(25m짜리 6레인), 2층에 배드민턴·탁구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3층에는 요가·에어로빅 등을 할 수 있는 GX룸(단체운동실) 등을 갖췄다.

시는 2개월여간 무료 시범 운영과 3월 강습프로그램 회원 모집을 거쳐 4월부터 수영 등 강습프로그램과 체육시설 이용을 유료화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으며, 수영장은 내달 16일 정식 개관 이후부터 자유 수영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성남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 체육시설은 중원구 중원스포츠센터, 분당구 수내동 황새울공원 국민체육센터 등 3곳으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에 시의회에서 금곡공원 체육센터 운영비가 담긴 추경 예산안 처리가 지연돼 애초 계획보다 개관이 늦어졌지만 큰 문제는 없다"라며 "분당 남부지역 시민들의 공공 체육시설 이용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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