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AI 휴먼 서비스 기대감 지속 8%↑[핫스탁]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AI(인공지능) 휴먼 서비스 기대감이 지속되며 이스트소프트가 거래 재개 후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이스트소프트는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되면서 하루 매매가 정지된 바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전일 대비 3150원(8.06%) 오른 4만2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 출발한 이스트소프트는 장초반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는 이스트소프트가 최근 출시한 AI 휴먼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17일 생성형 AI 모델인 챗GPT를 AI휴먼와 결합시킨 대화형 AI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PERSO LIVE)를 공개했다.

페르소 라이브는 전 세계에서 누구나 쉽게 이스트소프트의 대화형 AI 휴먼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웹을 통해 제공된다. 페스로 라이브는 회사의 AI휴먼 '나탈리'와 챗GPT를 결합한 방식으로 구동된다. 나탈리는 이스트소프트가 자체 제작한 IP(지적재산권)이다.

사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음성이나 텍스트(문자)로 입력하면, 110개국 언어가 가능한 AI 휴먼이 3초 이내에 답변해준다. AI 휴먼 '나탈리'는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높은 립 싱크로율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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