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매물 수요자 증가 추세…’착한 전세’ 얻으려면 신축 대단지 아파트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주목’

2024. 1. 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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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부터 전세가격이 떨어지면서 역전세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서울을 포함해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역전세가 전망됐던 주된 이유는 계약갱신청구권 및 전ㆍ월세 상한제 등 임대차보호법 시행에 따라 전세가가 2021년 말~2022년 초에 고점을 찍었고 계약의 만기가 도래하는 2023년 말~2024년 초에 역전세난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게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측과 달리 2023년 하반기 들어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매매가 상승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전세 시장에 유입하면서 오히려 전세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통계를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세가 상승 분위기가 지속되는 요즘,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때 입주를 앞둔 신축 대단지는 공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신축의 장점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꼽을 수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1월 8일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로, 최근 천안에서 5년 이내 입주한 신축아파트로는 최대 규모인 3,200세대의 매머드급 단지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 동, 전용 59~84㎡에 전 세대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고, 타입별 세대 수는 ▲59㎡ 554세대 ▲75㎡ 524세대 ▲84㎡A 463세대 ▲84㎡B 499세대 ▲84㎡C 584세대 ▲84㎡D 576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대다. 타입별 공급가는 ▲59㎡ 타입은 1억9000만 원 대 ▲75㎡타입은 2억4000만 원대 ▲84㎡ A•B 타입은 2억9000만 원대 ▲84㎡ C•D 타입은 2억7000만 원대다. ‘착한 전세가’인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이곳은 전세시세가 1억 초반~1억 후반대로,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용이한 금액대를 형성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혁신적인 평면설계와 차별화된 특화 주거상품을 선보이는 것도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강점이다. 이곳은 84㎡ B 타입에 5.5베이 평면구조를 도입하고, 84㎡ A•B 타입을 세대 구분형 상품으로 구성했다. 분리 세대는 기존 ‘방 1개+욕실+주방’의 원룸형 구조를 뛰어넘는 ‘거실+방+욕실+주방’의 1.5룸형으로 탄생한다.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시설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남·여 독서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수공간 ▲휴게공간 ▲대규모 커뮤니티 광장 유아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초등학교 개학 시기에는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입주민 전용 셔틀 버스 2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주거 편의 시설로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홈 기본 어플리케이션 ▲무인 택배 시스템 ▲주차 유도 시스템 ▲원 패스 시스템 ▲통합형 일괄 소등 스위치 ▲침실 네트워크 스위치 등이 있다. 입주자의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베이크 아웃(BAKE-OUT)' 시스템과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다. 또한, 단지 내 판매시설에는 GDR, 골프존, 휘트니스, 필라테스를 포함한 대형 운동시설 입점 확정으로 입주민의 생활을 이롭고 다채롭게 해줄 전망이다.

입지를 살펴보면 태학산과 태화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발장골산, 청룡산 등이 배후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풍서천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 풍세일반산단에는 80여 업체에 35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풍세제2일반산업단지, 천안제6일반산업단지, 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업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풍세초, 광풍중, 호서대 아산캠퍼스도 인접해 있어 교육 인프라도 탄탄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 매물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신축 입주 대단지 전세를 눈여겨보는 사람들이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원하는 면적, 가격대 등을 미리 생각해보고 주변 중개업소에 문의를 넣으면 비교적 전셋집을 빠르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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