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골프 라운드 3대장 ‘베태난’ 뜬다…전문 프로 함께하는 캠프 개최

장주영 매경닷컴 기자(semiangel@mk.co.kr) 2024. 1. 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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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잊게 하는 남녘의 훈풍은 봄에 대한 설렘을 동반한다.

매년 실력 있는 프로 골퍼와 함께 하는 골프과정을 운영 중인 매경골프사업단은 올해도 베트남 태국을 비롯해 중국 하이난 등 따뜻한 남쪽 필드에 캠프를 꾸린다.

매경 골프 최고위 과정에 나서는 조도현 박상언 조하빈 조우솔 프로 등이 책임교수를 맡아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다.

골프캠프가 열리는 베트남 태국 하이난은 이른바 '베태난'으로 불리는 골프 3대장 성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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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실력향상 한 번에…매경골프캠프 2~3월 개최
베트남·태국·하이난 등 다양한 골프 프로그램 선봬
조도현 박상언 조하빈 조우솔 프로 특별 필드레슨

추운 겨울을 잊게 하는 남녘의 훈풍은 봄에 대한 설렘을 동반한다. 특히 그 대상이 오매불망 필드를 그리워했던 이라면 더 간절할 터. 최근 누구보다 한 발 더 빠르게 필드에 설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사진 왼쪽부터 조도현 조하빈 조우솔 박상언 프로 / 사진 = 매경골프사업단
매년 실력 있는 프로 골퍼와 함께 하는 골프과정을 운영 중인 매경골프사업단은 올해도 베트남 태국을 비롯해 중국 하이난 등 따뜻한 남쪽 필드에 캠프를 꾸린다. 매경 골프 최고위 과정에 나서는 조도현 박상언 조하빈 조우솔 프로 등이 책임교수를 맡아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다.

골프캠프가 열리는 베트남 태국 하이난은 이른바 ‘베태난’으로 불리는 골프 3대장 성지로 꼽힌다. 3곳 모두 따뜻한 날씨는 기본이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코스도 두루 갖췄다.

태국 아유타야 노던랑싯 CC / 사진 = 노던랑싯 CC
첫 포문은 태국 아유타야에서 연다. 2월 1일부터 5일까지 골프레슨의 명장 조도현 프로와 함께 레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트러블 상황에서의 노하우 전수도 받을 수 있어 골프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호이아나 쇼어스 GC / 사진 = 호이아나 쇼어스 GC
2차 캠프는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다. 자연과 골프의 조화로운 만남이 있는 다낭 캠프지에서는 호이아나 쇼어스GC를 본거지로 한다. 링크스 코스 전문 디자이너인 로버트 트렌트 존 주니어 2세가 디자인한 골프 코스답게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라는 평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KPGA 출신 박상언 프로가 직접 필드레슨에 나서 쉽고 간결하면서도 임펙트 있는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하이난 싼야 밍셴 골프 & 베이 리즈트 싼야 / 사진 = 밍셴 골프 & 베이 리즈트 싼야
캠프의 대미는 중국 하이난 싼야에서 한다. 3월 2일부터 7일까지 세계적 수준의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를 하는 하이난 내 골프장을 방문한다. 싼야의 특급 리조트에서 안락한 휴식과 편안한 골프를 즐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캠프에는 KLPGA 조하빈 프로와 조우솔 프로가 1대 1 맟춤형 필드 레슨을 진행한다.

또한 하이난 싼야는 중국에서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중국인들도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럭셔리 휴양지라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캠프 내내 중국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매경골프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동계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골프를 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와 휴식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모든 차수를 소수정예로 진행하므로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관심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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