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남태현, 정신과 진료 후 현타···왜?
장정윤 기자 2024. 1. 22. 13:44
가수 남태현이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남태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널 남태현’에 ‘우당탕 인천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남태현은 인천의 한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했다.
남태현은 “오늘 병원에 가는 날이다. 다닌 지는 7개월 됐다. 가서 상담도 받고 소변검사도 한다. (병원 다니는 게) 중요하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상담을 마친 남태현은 지친 표정으로 다시 카메라를 켰다. 한참 말이 없던 그는 자막에 “팩폭. 내 문제점. 나 자신 왜 이러고 살지 현타”라고 털어놨다. 병원 진료를 마친 후 남태현 햄버거로 끼니를 때웠다.
이후 기타 수리점으로 향했고, 사장님이 헝그리 뮤지션이라 5만 원 깎아주고 커피도 사줬다고 밝혔다.
한편, 남태현은 필로폰을 매수·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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