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등

박진영 기자 2024. 1.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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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 다소비 품목·일본산 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의 소비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8일까지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청 ⓒ인천시

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기, 명태 등 주요 성수품의 부정유통을 막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실시된다.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관, 군․구, 수산물 명예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수산물을 취급하는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설 명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굴비(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품과 소비량이 많은 일본산 가리비·참돔·우렁쉥이(멍게)의 원산지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시민들이 원산지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원산지를 혼동 또는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고의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가 다른 동일 품종을 섞어 파는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원산지를 거짓 또는 허위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4 인천가구박람회 25일부터 송도서 개최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는 사단법인 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2024 인천가구박람회'가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가구박람회 포스터 ⓒ인천시

인천가구박람회는 디자인과 제조·유통·판매 등 대한민국 가구산업을 이끌어 온 인천지역의 우수한 전문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품질 높은 소재의 다양한 가구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가구 소비 경향과 산업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가구시장과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해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확장된 규모와 다양해진 품목으로 소비자를 맞이한다.

침대, 소파, 테이블, 의자, 옷장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가구 품목들부터 커튼, 침구류, 매트리스, 주방가전 등 여러 인테리어 관련 제품들과 테이블웨어, 테이블데코, 그릇·도자기, 액자, 매트,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홈리빙 생활용품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매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시 기간 제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 행사를 통해 에어드레서·TV모니터·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고,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티투어,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 완료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인천시티투어 탑승객 제고를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다음 달에는 봄맞이(입춘) 할인 이벤트, 설날 연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패키지(티켓 1장으로 온가족 탑승), 발렌타인데이 1+1 이벤트, 인천시티투어 입소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에는 시티투어 버스 새단장 이벤트(신규 랩핑 및 신규노선)가 준비돼 있으며, 4월은 '인천시티투어 타고 봄꽃 명소 구경' 이벤트,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주요 공휴일과 연휴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지역 대표 축제 및 행사 참가자, 인천 소재 호텔 등의 숙박객 대상으로 연중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다중이용시설 가스 안전점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설날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삼천리·인천도시가스 등 가스공급업체와 합동으로 다음달 2일까지 실시되며 중점 점검 사항은 △가스 누출 여부 △가스차단장치 정상 작동 여부 △유해·위험요인 점검과 위험징후 발생 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 여부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올해 가스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해빙기·우기 등 취약시기별 가스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이력관리를 통해 가스사고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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