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아는 척 해주시면 너무 좋아, 사진 100장 찍어드린다" (철파엠)

'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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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리얼 드라마, 노노랜드'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편의 아침드라마를 펼쳤다.

이날 DJ 김영철이 "'노노랜드'는 꼭 챙겨 듣는다. 세상에 어쩜 이렇게 다영한 연애 이야기가 나오는지 신기하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청취자 여러분 덕분이다. '노노랜드'는 꼭 챙겨 듣는 사람이 많다. 베트남에 있는 아는 친한 형도 이 코너는 꼭 듣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김하영이 "막장 아침드라마처럼 꼭 들어야 되는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영철이 "하영 씨, 지인분들과 막걸리 드시러 오신 걸 봤다. 혹시 방해될까봐 아는 척하지 못했다. 실제로 보니까 미모가 어찌나 빛이 나던지 눈이 부셨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아는 척하는 걸 좋아하시냐?"라고 묻자 김하영이 "너무 좋아한다. 제발 아는 척 좀 해달라. 사진 100장 찍어드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현 오빠는 앞머리 내리면 아이돌 같고 올리면 보스 같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박재현은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