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동 아파트 화재로 2명 부상 45명 대피…1시간30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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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다쳤다.

강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9분쯤 강서구의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45명은 자력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9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30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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