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여사친 블랙핑크 제니X이호정 총출동

황혜진 2024. 1. 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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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우즈(본명 조승연)가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승연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20일 "우즈가 19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OO-LI' FINAL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우즈가 지난해 10월 개최한 앙코르 월드투어 'OO-LI AND'를 지나 'END'가 아닌 'FINALE'까지 9개월 간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는 뜻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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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즈, 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이호정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우즈(본명 조승연)가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승연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20일 “우즈가 19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OO-LI’ FINAL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우즈가 지난해 10월 개최한 앙코르 월드투어 'OO-LI AND'를 지나 'END'가 아닌 'FINALE'까지 9개월 간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는 뜻이 담겼다. 공연장 무대와 규모 역시 첫 월드투어와 앙코르 월드투어를 거치며 한층 방대해졌다. 티켓 예매 역시 3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우즈는 'Deep Deep Depp'으로 이날 공연 포문을 열었다. 이어 'Nightmare', 'Who Knows', 'Kiss of Fire', 'Feel Like' 무대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곡이자 앙코르 월드투어 당시 첫 선을 보인 'AMNESIA'도 선보였다.

특히 미공개 신곡 'Bright Light Flicker', 'Behind' 무대도 펼쳐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우즈는 엔딩 곡을 앞두고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Drowning'으로 끝맺었다. 이어 팬들은 앙코르를 외쳤고, 우즈는 '방아쇠', 'Journey' 등으로 다시 한번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보냈다.

우즈는 “다 여러분들 덕입니다. 피날레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합주하는 내내 많이 담아뒀습니다. 생각해보면 멀리 가는 게 아니고 일년 반 동안 시간이 지나갈 것 같습니다. 바라는 건 하나입니다.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는 것이에요. 또 오늘 꽤나 특별한 공연이라 생각하는데 일년 반 뒤에 똑같이 소년 같은 모습으로 오고 싶습니다. 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부디 아프지 마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우즈는 “변하지 않고 돌아오겠습니다. 저의 30대는 20대보다 좋을 것이고 그리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에는 우즈의 남사친(남자사람친구) 갓세븐 유겸을 필두로 여사친(여자사람친구) 블랙핑크 제니, 모델 겸 배우 이호정 등이 참석했다. 우즈의 절친들은 팬들과 마찬가지로 열정적인 무대에 신나게 춤을 추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호정은 공연 직후 우즈, 제니 등과 함께 콘서트 대기실에서 촬영한 단체 사진을 공식 계정에 공유했다. 이호정은 "우즈 최고"라는 글을 덧붙이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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