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프로N잡러 다 됐네.. 라디오 DJ→연예인집 청소 알바까지 “자부심 있어”(전참시)[어저께TV]

임혜영 2024. 1. 2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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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가 '프로N잡러'의 모습을 보였다.

최강희는 청소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고 호텔에 버금가는 깔끔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최강희가 청소하는 모습을 보며 울컥했다며 "연기를 계속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말렸었다. 다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주도적으로 살고 싶은 다짐이 있었는데 몰랐다. 장점을 찾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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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최강희가 '프로N잡러'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민우혁, 최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일상 속 최강희는 25년 전 착용했던 안경을 쓰고 나왔으며 변함없는 미모를 발산했다. 최강희는 외출 한 번에 안경부터 지갑 등 계속해서 뭔가를 찾는 부산스러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최강희는 양치승 관장이 있는 트레이닝센터를 찾았다. 그는 “고깃집 아르바이트할 때 관장님이 손님으로 왔다. 체육관에 오면 운동을 알려주겠다고 하더라. (작품을 안 하니) 확 찌더라. 정신도 자존감도 건강해졌다”라고 말했다. 최강희는 잘못된 방법으로 홀로 운동을 했고 호랑이라고 소문난 양치승 관장이 화를 낼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양치승 관장은 친절한 목소리로 나긋나긋하게 설명했다.

이를 본 송은이는 “쌍꺼풀 수술할 때 최강희가 같이 가줬다. 최강희가 운전을 해주면서 위로를 해주더라. (가는데) 퉁 소리가 나서 뭐냐고 물었더니 아무것도 아니라더라. 내려서 보니까 사이드미러가 없더라. 트럭이 치고 간 것이다. 뽑은 지 얼마 안 된 차였다. 내 차였다”라며 들으면 화를 낼 수 없는 최강희 특유의 나긋한 화법에 대해 말했다.

최강희는 운동을 마친 후 양치승 관장이 만든 떡볶이를 먹었다. 어묵을 한 입에 넣은 최강희는 “복스럽게 먹어야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먹는 건 거의 천뚱님 느낌이다”라고 첨언했다.

최강희는 12년 만에 라디오 DJ를 맡았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최강희는 나긋나긋한 자신만의 말투와 분위기로 편안한 진행을 이어갔다. 스케줄을 마친 최강희는 청소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그는 “청소를 좋아하고 엄마한테 칭찬도 많이 받는다. 자부심이 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집 연예인 집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드높였다. 알고 보니 송은이의 집이었고 최강희는 “김숙 씨 집 1년 넘게 했고 송은이 씨 집 1년 넘었다. 연예인한테 맞는 가사도우미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최강희는 환기를 시키며 청소를 시작했다. 중요한 청소도구를 집에 놓고 온 최강희는 망연자실하면서 과거 송은이 집에 청소기를 놓고 오거나 송은이의 속옷을 가지고 온 실수를 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최강희는 청소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고 호텔에 버금가는 깔끔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최강희가 청소하는 모습을 보며 울컥했다며 “연기를 계속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말렸었다. 다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주도적으로 살고 싶은 다짐이 있었는데 몰랐다. 장점을 찾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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