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호평'

강원CBS 진유정 기자 2024. 1. 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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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이 "대단히 성공적인 개회식"이었다고 호평했다.

20일 강원 2024 조직위원회 김재환 대변인은 일일 브리핑을 통해 " 어제 개회식에 대해 오늘 오전 열린 조직위와 IOC 회의에서도 토마스 바흐 위원장께서 '대단히 성공적인 개회식이었다'고 호평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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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토마스 바흐 위원장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소우주이자 빛나는 우주"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서 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진유정 기자

지난 19일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이 "대단히 성공적인 개회식"이었다고 호평했다.

20일 강원 2024 조직위원회 김재환 대변인은 일일 브리핑을 통해 " 어제 개회식에 대해 오늘 오전 열린 조직위와 IOC 회의에서도 토마스 바흐 위원장께서 '대단히 성공적인 개회식이었다'고 호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소우주이자 빛나는 우주라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였고, 관중 호응도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돔에서 열린 이원 개막식은 '우리 함께 빛나자'를 주제로 '우주' 안에서 청소년들이 자신 안에 빛나는 '소우주'를 발견하며 성장하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실내에서 열린 개회식인만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 폐막식에서의 강추위 등 관람객과 선수들의 불편 사항은 개선됐다.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곳곳에 빈 자리는 있었지만 당초 우려했던 대규모 '노쇼'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 성공에 힘을 실었다.

최종구 대회 조직위원장은 "우리는 대한민국의 이 아름다운 강원도에서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시작한다. 이 특별한 순간,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돼 빛나고 있다. 강원도에서 시작돼 대한민국, 전 세계가 올림픽 정신으로 하나되고 평화와 화합을 구현하는 세상이 바로 여러분들이 만들어 나갈 미래"라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바로 이곳에서 열렸던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올림픽 역사를 다시 썼다. 이제 어려분의 차례다. 여러분들의 첫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 우정을 다지고 올림픽 가치를 다져 나가달라. 자신을 존중하고 동료 선수들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고 영원히 빛날 여러분들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국과 참가선수 규모는 당초 79개국 1803명으로 발표됐으나 알바니아 여자 선수 한 명이 건강상 이유로 참여하지 못해 78개국 1802명이 참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당초 청소년올림픽 시상식에서 국가 대신 올림픽 찬가가 연주된다는 일부 매체 보도와 관련해서도 조직위는 "시상식도 기존 성인 올림픽과 같이 금메달 수확 선수의 국기가 게양되고 국가도 연주되며 IOC에서 경기 결과와 메달 획득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그러나 이를 토대로 국가 순위를 메기진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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