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중앙시장 새 단장'…노원구 시설현대화사업 마쳐

정준영 2024. 1. 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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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상계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상계중앙시장은 공릉동 도깨비시장과 더불어 노원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선점을 계속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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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중앙시장 아케이드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상계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아케이드 증축을 통해 한쪽 면에만 있던 지붕을 아치형 지붕으로 교체함으로써 눈·비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차시설 보강작업을 벌여 시장 인근에 21면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하고 진출입로를 확보했다.

시장 점포마다 제각각이던 판매대도 전면 교체했다. 53개 점포에 평면계단식으로 새로 디자인한 판매대를 설치했다.

아울러 낡고 시인성이 떨어졌던 시장 출입구 간판도 시장 특색을 살린 자체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상계중앙시장 간판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장 후문에서 열린다.

오승록 구청장은 "상계중앙시장은 공릉동 도깨비시장과 더불어 노원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선점을 계속 찾겠다"고 말했다.

구는 그간 상계중앙시장의 안전·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 왔다. 2020년에는 지상 3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신축해 개방형 화장실과 상인 교육실, 냉동 저장고 등을 지원했으며, 2021년에는 오래된 시장 노면을 산뜻한 스탬프 포장으로 시공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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