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중앙시장 새 단장'…노원구 시설현대화사업 마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상계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상계중앙시장은 공릉동 도깨비시장과 더불어 노원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선점을 계속 찾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상계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아케이드 증축을 통해 한쪽 면에만 있던 지붕을 아치형 지붕으로 교체함으로써 눈·비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차시설 보강작업을 벌여 시장 인근에 21면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하고 진출입로를 확보했다.
시장 점포마다 제각각이던 판매대도 전면 교체했다. 53개 점포에 평면계단식으로 새로 디자인한 판매대를 설치했다.
아울러 낡고 시인성이 떨어졌던 시장 출입구 간판도 시장 특색을 살린 자체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장 후문에서 열린다.
오승록 구청장은 "상계중앙시장은 공릉동 도깨비시장과 더불어 노원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선점을 계속 찾겠다"고 말했다.
구는 그간 상계중앙시장의 안전·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 왔다. 2020년에는 지상 3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신축해 개방형 화장실과 상인 교육실, 냉동 저장고 등을 지원했으며, 2021년에는 오래된 시장 노면을 산뜻한 스탬프 포장으로 시공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법,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중요사항 거짓기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여성 납치해 카드로 900만원 인출…30대 체포 | 연합뉴스
- 절에서 만난 청춘남녀…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나는 절로' 진행 | 연합뉴스
-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사망(종합) | 연합뉴스
- 30년 된 서울대공원 리프트 추억 속으로…곤돌라로 교체 속도 | 연합뉴스
- "올림픽에 오지 마세요"…파리 시민들, SNS로 보이콧 운동 | 연합뉴스
- '뚝배기 라면'·'맞춤 전통의상' 준비…우즈베크의 국빈 대접 | 연합뉴스
- 홍준표 "총선 망친 주범들이 당권 노린다"…한동훈 저격 | 연합뉴스
- 군가 맞춰 춤춰볼까…6살 루이 왕자 英왕실 행사 또 '신스틸러' | 연합뉴스
- '제자 성폭행' 성신여대 前교수 2심 징역 4년…1년 늘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