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월간 #집스타

남다른 취향과 훌륭한 감각으로 닮고 싶은 홈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인스타그래머의 집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랜선 집들이를 통해 우리 집에 적용할 만한
‘꿀팁’들을 전수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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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주 소개

리빙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이유진입니다. 18년간 패션디자이너로 회사에 다니며 패션이 리빙&라이프에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모던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공간은

집은 화이트톤을 기본으로 모던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꾸미고자 했습니다. 가장 신경 쓴 공간은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입니다. 특히 평소 좋아하는 아이템들을 자주 볼 수 있게 벽 선반을 설치하고 위에 올려둔 오브제들을 수시로 바꾸는 편입니다.

LIVING ROOM커튼, 매트, 러그, 가구 등 대부분의 아이템을 블랙&화이트로 구비하고 브라운 컬러의 소파로 포인트를 준 거실. 벽에는 선반을 설치해 마치 편집숍 쇼룸처럼 좋아하는 오브제들을 올려두고 감상할 수 있게끔 했다.

삶의 질을 높인 아이템 TOP3

‘블루벤트 음식물 처리기’는 실생활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아이템입니다. ‘삼성 그랑데 건조기’ 역시 가장 잘 산 아이템으로 꼽을 수 있어요. ‘웬델보 엣지 소파’는 주문한 뒤 오래 기다려 받은 만큼 쓰면 쓸수록 자연스러워지는 가죽 질감과 브라운 색감이 볼 때마다 마음에 쏙 듭니다.

인테리어 아이디어 영감은 어디서 얻나

주로 핀터레스트 사이트(www.pinterest.co.kr)를 참고 하는 편이고 인테리어, 집 꾸미기 관련 유튜브 영상도 자주 찾아봅니다.

KITCHEN부족한 팬트리 공간에 대한 대체재로 선반 인테리어에 힘을 준 주방. 늘어나는 물건들과 사용할 때마다 꺼내쓰는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나만의 인테리어 치트키는

블랙&화이트 바탕에 색감이 쨍한 비비드 컬러 소품들로 포인트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에서 꼭 지키는 리추얼은

집에 있을 때면 항상 정리 정돈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정리된 공간에서 느끼는 안정감이 일을 할 때도 도움이 되고 좀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이끌기 때문입니다.

DESK ZONE & KIDS ROOM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간단한 업무를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서재도 취향을 가득담아 꾸몄다. 특히 세련된 그래픽 포스터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트롤리, 거실 분위기와 이어지는 선반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청소년 아이방은 책상으로 수면 공간과 공부하는 공간을 분리해줘 효율적인 수납과 동선이 확보됐다.

새해를 맞아 집에 어떤 변화를 주고 싶은지

주방 인테리어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어 여러 레퍼런스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도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고 있어요.

BED ROOM아늑하고 깔끔한 느낌의 침실. 베란다로 이어지는 투명 폴딩도어를 설치해 탁트인 개방감과 확장감을 줬다.

기획_ 오수현 | 사진_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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