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마이맥 해킹…회원 개인정보 9만5천 건 유출
김소영 2024. 1. 19. 15:15
[앵커]
인터넷 강의 업체인 대성마이맥 회원 개인정보 9만 5천여 건이 유출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가입자들의 ID와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등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온라인 강의 사이트 대성마이맥 회원들의 개인정보 9만 5천여 건이 유출됐습니다.
업체 측은 오늘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안내 및 사과' 공지를 올리고 이 같은 내용을 알렸습니다.
업체는 "2024년 1월 16일 외부 해킹에 의해 일부 회원들 개인정보 95,170건이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침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수사기관에 신고했다"면서, "해킹 의심 IP와 침투 경로를 모두 차단하고 보완 조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출된 항목은 모두 4개로, 개인 ID와 일부가 가려진 이름,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입니다.
대성마이맥 측은 다만 이들 정보가 일부 가려진 상태여서 개인을 식별하기 어려운 만큼 유출에 따른 피해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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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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