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세계는 다시 강원으로…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오늘 개막

이혜선 2024. 1. 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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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 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경연 무대인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이 드디어 오늘 밤 개막합니다.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대륙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4일간 강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슬로건입니다.

이번 올림픽에는 79개국에서 무려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데요.

최고의 인기 종목인 피겨를 비롯해 빙상과 설상 등 15개 종목에서 미래 스포츠 스타들이 즐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대형 이벤트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데요.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차례로 개최해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발돋움한 우리나라가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도 그 성공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6년 전 평창올림픽이 남긴 유산의 명맥을 강원도에서 또 한 번 이어간다는 점도 주목되는데요.

세계를 놀라게 했던 강원도가 이번엔 또 어떤 놀라움을 안겨줄까요?

그 놀라움은 오늘 밤 개막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오후 8시에 강릉과 평창에서 동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청소년들이 우주 공간에서 소중한 꿈을 좇아 저마다의 개성과 존재감을 뽐내며 소우주를 완성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인데요.

K팝과 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생동감 있는 개막식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전 세계 청소년들이 그 주인공인 만큼 메달 경쟁보다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서로 성장하는 축제가 초점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IOC 역시 메달을 공식 집계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참가자는 물론 관람객들 역시 성적 부담에서 벗어나 대회 자체를 즐기기를 권유한다는 게 IOC의 입장인데요.

14일간 즐겁고도 감동적인 전 세계 청소년들의 성장 드라마가 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그 신나는 축제 속으로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 #평창올림픽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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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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