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차량서 열린 문에 부딪혀 넘어진 자전거 운전자, 버스에 치여 숨져
이승환 기자 2024. 1. 19. 14:26
경찰, 1톤 트럭 운전자와 버스 기사 과실 여부 조사
자전거를 타던 남성이 갑자기 열린 차 문에 부딪쳐 넘어졌다, 달려오는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8일) 오전 9시 10분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도로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도로 가장자리 평행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구획과 그 바로 옆 차로 사이에서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차구획에 서 있던 1톤 트럭 운전자가 차 문을 갑자기 열었습니다. 여기 부딪쳐 도로 쪽으로 넘어진 남성은 마침 오던 버스에 치였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충분히 조심하며 운전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8일) 오전 9시 10분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도로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도로 가장자리 평행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구획과 그 바로 옆 차로 사이에서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차구획에 서 있던 1톤 트럭 운전자가 차 문을 갑자기 열었습니다. 여기 부딪쳐 도로 쪽으로 넘어진 남성은 마침 오던 버스에 치였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충분히 조심하며 운전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지 들어' 직후 팔다리 들려 바로 끌려가" [강성희 의원 인터뷰]
- [취재썰] "조성경 차관님, 법카로 1인 10만원 코스요리 드셨죠?"
- [사반 제보] "성추행 후 사랑고백"...김태우 양산시의원 폭로 여직원
- 엄마카드로 '공짜' 지하철 타던 직장인…부정승차 걸려 105만원 내
- "영탁이 150억원 요구" 막걸리 분쟁...업체 대표 징역형
- [단독] "들은 적 없다"더니…'VIP 격노' 녹취된 김계환 휴대폰
-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여야 지도부 '총출동'
- "사우나 들어온 듯…" 비 많고 더 덥고, 올여름 '벌써 걱정'
- [단독] '명품백 전달' 최재영 출국정지…청탁 대가 조사
- 김호중 "녹차 섞어 10잔 정도"…소주잔은 재판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