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국토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빨리 추진해야”

염창현 기자 2024. 1.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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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을)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신속한 추진을 정부에 건의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18일 국토부를 방문해 박상우 장관에게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통과 ▷덕계·소주지구 신규 공공택지조성 검토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개설 ▷사송신도시 잔여 4개 구역 분양 전환 등을 거론하며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결단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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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장관 만나 지역균형발전 위해 조속한 현안 해결 촉구
가덕도신공항추진단장으로부터는 현재 진척 상황 보고 받아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을)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신속한 추진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 양산지역 각종 현안의 조기 해결도 촉구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18일 국토부를 방문해 박상우 장관에게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통과 ▷덕계·소주지구 신규 공공택지조성 검토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개설 ▷사송신도시 잔여 4개 구역 분양 전환 등을 거론하며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결단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왼쪽)이 지난 18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두관 의원실 제공


이날 김 의원은 “양산은 메가시티 청사 후보지로 유력했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부산·울산·경남의 중심 도시”라며 “광역철도 개설과 신도시 조성 등을 통해 초광역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급한 현안 과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송신도시 IC와 관련해 관계 기관이 단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을 지적한 뒤 반드시 양방향 IC로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장관은 “웅상선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선도 사업일 뿐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노선”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덕계·소주지구 신규 공공택지 조성에 대하여서는 광역전철과 연계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사송신도시 양방향 IC와 임대주택 사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금만 융통성을 발휘하면 될 일”이라고 전제한 뒤 “담당자를 통해 면밀히 검토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국토부 장관 면담 이후 박지홍 철도국장 및 김정희 가덕도신공항추진단장도 만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및 신공항 건립에 관한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지난 10일에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관계자들이 김 의원에게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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