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오디오 스니펫 공개, 곡은 좋지만 공개 과정 아쉬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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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또 하나의 명반 탄생을 예고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1시경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자)아이들 정규 2집 '2'의 오디오 스니펫(Audio Snippet)을 공개했다.
기존 공개 예정 시간은 오전 12시 정각이었으나 작업 프로그램 오류로 공개가 늦어진 것이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 공식 SNS를 통해 상황을 밝히고 오전 12시 30분에 업로드할 것이라 밝혔으나 해당 시간이 지나도 영상은 올라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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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 트랙 음원 일부 들려줘…다양한 장르와 파격적인 분위기
한편 공개 지연 및 우왕좌왕 일처리로 네버랜드에게 아쉬움 남겨
(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여자)아이들이 또 하나의 명반 탄생을 예고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1시경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자)아이들 정규 2집 '2'의 오디오 스니펫(Audio Snippet)을 공개했다.
공개된 오디오 스니펫에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 'Revenge'부터 'Doll', 'Vision', '7Days',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Rollie'까지 총 6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2000년대 초반 윈도우 UI와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시각화 시스템을 연상시키는 영상 콘셉트 또한 인상적이다.
가장 먼저 베일을 벗은 'Revenge'는 시작부터 날카롭고도 풍성한 미연의 목소리로 단번에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뒤이어 공개된 'Doll'은 귀여운 인형을 연상시키는 제목과는 달리 다크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 밖에도 몽환적인 코드의 'Vision', 감성적인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7Days', 알록달록한 밴드 사운드와 세련된 선율이 특징인'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역동적이고 빈티지한 힙합 장르의 'Rollie'가 오디오 스니펫을 다채롭게 수놓았다. 신보의 타이틀곡 'Super Lady'와 수록곡 'Wife'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이번 오디오 스니펫 공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기존 공개 예정 시간은 오전 12시 정각이었으나 작업 프로그램 오류로 공개가 늦어진 것이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 공식 SNS를 통해 상황을 밝히고 오전 12시 30분에 업로드할 것이라 밝혔으나 해당 시간이 지나도 영상은 올라오지 않았다.
이에 오후 12시에 업로드된다는 공지가 다시 올라와 팬들의 분노를 가중시켰다. 영상은 오전 1시 경, 별다른 공지없이 공개됐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2'를 발매한다. 30일부터는 오프라인 발매가 시작되며, 앨범은 현재 예약 판매 진행 중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 공식 SNS(@G_I_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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