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에 시장 활성화 조짐, 당장 공급은 부진 희소성 높은 강남역 초역세권 ‘르피에드in강남’ 시장 이목

2024. 1. 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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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도보 3분거리 하이엔드 주거… 강남 일대 차세대 랜드마크로 이목
-특급 호텔 못지않은 어매니티 및 컨시어지 서비스 완비… 전세대 조망권 확보

 

정부의 1·10 부동산 대책 발표로 그간 침체되었던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안전진단 및 노후도를 비롯한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이다.

이에 따르면 준공 30년이 넘으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가 허용되는 것으로, 정부는 관련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2월 중 발의하겠다고 했다. 재개발지역 노후도 요건을 전체의 3분의2에서 60%로 낮추고, 촉진 지구 지정시에는 절반 수준으로 끌어내린단 계획이다.

이 같은 정책이 적용되면 직접적으로는 오는 2027년까지 입주 30년 차 이상을 맞는 아파트 75만가구, 재개발 지역 주택 20만 가구 등 총 95만 가구에 영향이 미칠 전망이며, 인근으로 범위를 넓히면 최대 전국 약 262만 가구가 패스트트랙의 수혜가 예상된다.

다만 이러한 정책 적용은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어서 실제 적용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이번 부동산 대책 79개 세부 과제 중 관련 법을 개정하거나 시행령을 고쳐야 하는 과제는 46개로, 이 중 국회 동의를 거쳐 법 개정이 선행되어야 하는 과제는 18개에 달한다.

재건축 패스트트랙 외의 대책들은 대부분 비(非)아파트 부문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시일이 오래 걸리는 재건축보다는 당장 투자에 나서려는 자산가들의 이목이 비아파트 부문, 특히 희소성 높은 서울 오피스텔에 쏠리고 있다. 그간의 규제로 인해 몇 년간 공급이 지지부진 했던데다, 주 수요층인 1인 가구는 매년 증가 추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이 계획된 오피스텔은 6907실로 지난해 분양 실적(1만6344실)의 약 42% 수준에 그친다. 서울은 868실이 공급될 계획인데, 1000실 미만이 공급되는 것은 2007년 832실이 공급된 이후 17년 만의 역대 최저치로 지난해 실적(3313실)과 비교해도 약 26% 수준에 불과하다. 여기에 실제 주 수요층인 1인 가구 세대가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8년 12월 36.7%에서 2023년 동월 41.5%로 5년새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재 바로 입주가 가능한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가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강남역 초역세권에 준공을 앞둔 ‘르피에드in강남’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최근 성황리에 사전 점검 오픈하우스 행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입주 절차에 들어서면서 이미 완판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이 사업지는 지하 7층~지상 19층. 총 140실 규모로 강남역 일대의 차세대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강남역과는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삼성타운 등 업무지구 역시 도보 5분내로 접근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최근 강남지역에 공급이 거의 없던 신축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뛰어난 입지는 물론, 예술작품에 버금가는 외관과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포함돼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아치형 설계로 특색 있는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해당 단지는 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입주민 전용 출입구와 상업시설 로비 등을 선보이며 ‘르피에드’ 본연의 가치를 부각했다.

‘르피에드in강남’은 강남권에서도 최중심지로 불리는 테헤란로, 강남대로, 서초대로가 관통하는 강남역 바론 인근에 위치한다. 특히 고층 빌딩이 밀집된 강남 지역에서 조망권을 확보한 희소성 높은 주거 단지로, 대부분의 세대에서 우면산, 관악산, 청계산 및 강남 도심을 조망할 수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사전 점검을 마친 수분양자들이 내외부 설계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으며 특히 강남 지역 내에서 굉장히 희소한, 우수한 조망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환기 시스템이 기본 빌트인 설비로 적용되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한, 쾌적한 생활 여건을 자랑한다. 해당 환기 시스템은 바이러스 살균 기술과 외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실내 미세먼지 제거도 탁월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다.

또한 하이엔드 주거 단지답게 입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컨시어지 서비스와 어메니티를 구축, 운영해 높은 주거 만족도가 기대된다. 주거서비스 전문 기업인 ‘SL플랫폼’이 커뮤니티 시설 등 어메니티 운영 전반에 나서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 및 프리미엄 특화서비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하우스 키핑, 버틀러 서비스, 스타 셰프가 제공하는 수준급의 조식 서비스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가 포함된다. 또한 피트니스 시설과 프라이빗 스토리지, 피에드 풀, 스파 공간 등 입주민들의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특화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같은 컨시어지 서비스와 어메니티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미래인의 프로젝트 시행법인 ㈜미래에이엠디는 입주 후 2년간 총 5억원을 컨시어지 운영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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