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베트남 유학생 간 살인…술자리 시비로 다툼 끝에 범행

강태현 2024. 1. 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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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서로 알지 못하는 베트남 유학생 간 시비 끝에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베트남 유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강릉 한 술집 앞에서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B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다투다 범행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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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서로 알지 못하는 베트남 유학생 간 시비 끝에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베트남 유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강릉 한 술집 앞에서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으나 출동한 경찰에 금세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B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다투다 범행에 이르렀다.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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