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장우영, 재간둥이 매력 속 '홍김동전' 마침표

이승훈 기자 2024. 1. 19.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PM 장우영이 웃음과 감동으로 목요일 밤을 장식하며 1년 6개월간의 뜨거웠던 '홍김동전'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장우영은 2022년 7월 시작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멤버로서 예능감은 물론 동료 출연자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목요일 밤마다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PM 장우영이 웃음과 감동으로 목요일 밤을 장식하며 1년 6개월간의 뜨거웠던 '홍김동전'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장우영은 2022년 7월 시작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멤버로서 예능감은 물론 동료 출연자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목요일 밤마다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지난 1월 18일에는 1년 반 동안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져온 '홍김동전' 최종회가 방영됐고 장우영은 언제나처럼 최상의 재미를 선물하며 애정 깊은 프로그램의 매듭을 지었다.

'홍김동전' 마지막 에피소드는 '조금 이른 추석 특집'으로 진행됐다. 장우영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장 새로운 모습을 본 멤버", "예능 선수가 인정한 예능인"이라는 동료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새 프로그램에서 일부 멤버만 섭외가 들어오면 절대 안 하겠다"고 다짐하며 의리를 표했지만 "우리는 하겠다"라는 동료들의 반대에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가을 노래 퀴즈', '명절 잔소리 게임', '발대야 게임' 등 코너를 휘저으며 종영의 아쉬움 속에서도 예능꾼으로서의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끝까지 커다란 웃음으로 프로그램을 가득 채운 장우영은 작별을 앞두고 "누나들, 형들 덕분에 마음껏 재롱부리느라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누나, 형들과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열심히 본업 하면서 더 미친 재간둥이가 되어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긴 시간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장우영은 총 70회 동안 달려온 '홍김동전'에서 센스 있는 입담과 파격적인 분장도 불사하는 열정으로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레전드로 꼽히는 '수저 특집'에서는 상황에 푹 빠져든 활약, 멤버들과의 호흡으로 큰 재미를 만들었고 '캠퍼스 특집'에서는 학생들에게 건넨 진심 어린 조언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7월 '홍김동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도 홍김동전을 "고민 없이 몸 던지고 즐기면서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덕분에 스트레스가 풀리고 행복하다는 진심을 드러낸 바, 언제나 프로그램에 열의를 다한 장우영을 향해 시청자들도 애정과 응원을 전했다.

그간 '홍김동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우영은 2023년 한 해 동안 예능을 비롯해 분야 막론 역량을 발휘하며 '육각형 아티스트' 면모를 자랑했다. 각종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음악을 사랑하는 프로듀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지난해 6월에는 일본에서 5년 반만의 스페셜 앨범이자 미니 3집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를 발매했고, 약 5년 만의 일본 솔로 투어 'WOOYOUNG (From 2PM) Solo Tour 2023 'Off the record''를 성료했다.

가수, 프로듀서, 심사위원 등 다채로운 활약에 더불어 팬들의 애정 속 막을 내린 '홍김동전'까지 '만능 재주꾼'답게 2023년을 가득 채운 장우영은 2024년에도 '올라운더'로서 존재감을 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