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 장기화… ‘지금이 가장 싸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착한 분양가 돋보여

2024. 1.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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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가 상승 흐름이 장기화되면서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30대 주택 수요자들이 늘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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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가 상승 흐름이 장기화되면서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30대 주택 수요자들이 늘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거래 현황(‘23년 11월 기준)에 따르면 전체의 26.69%에 해당하는 10만2,710건을 30대가 사들였다. 분기별로는 △1분기 2만3,431건 △2분기 3만1,014건 △3분기 3만1,256건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업계는 30대가 최근 사회 현상으로 대두된 빌라 전세사기의 최대 피해자이면서 새 아파트 청약에서도 불리해 기존 아파트 매입선호가 두드러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분양가 상승이 기정사실화되어 내 집 마련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주요 건설 원자재가격이 급등하면서 분양가 산정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지난해 세 차례 올랐다. 실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월 ㎡당 기본형 건축비는 192만5000원으로 지난 2022년 9월 고시분보다 1.1% 인상했다. 3월 정기고시에서는 194만3000원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9월 기본형 건축비는 1.7% 오른 197만6000원으로 올해만 3.74%나 올랐다.

게다가 올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Zero Energy Building)’ 인증이 민간 아파트로 확대될 예정이며, 정부가 층간 소음 기준 미달시 준공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놔 건축비 추가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물가 및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 흐름이 장기화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쏠림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지방 도시까지 이어졌다. 울산광역시가 대표적인 도시다. 실제로 지난해(‘23년 11월 기준) 울산의 30대 아파트 매입자 비중이 31.49%로, 2019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금호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짓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에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최근 수요자들이 주택 구매 시 중점으로 두고 있는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은 물론, 우수한 입지도 갖췄기 때문이다.

실제로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분양가는 6억7,000만원대부터 7억6,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는 올해 신정동에 공급된 ‘A’ 아파트 전용 84㎡ 분양가격(8억 중반대~9억 초반대) 대비 최대 2억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금액이다.

다양한 금융혜택을 갖춘 점도 주목하는 이유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500만원, 2차 계약금 대출 가능, 계약금 10% 완납 시 1,500만원 이자 지원(1월 한정 정계약 시 이자지원금 1,000만원 및 추가 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대형병원 등이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하며, 울산광역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가 단지 주변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도보 약 10분 거리에 대형 광장,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의 공원인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등도 가까워 여가 및 취미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leechem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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