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R 공동 27위…스콧·플리트우드·고정원은 12위 [DP월드투어]

백승철 기자 2024. 1. 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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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에서 마무리가 아쉬운 첫째 날 경기를 치렀다.

맥길로이는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레이트 골프클럽(파72·7,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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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맥길로이가 1라운드에서 애덤 스콧과 동반 플레이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에서 마무리가 아쉬운 첫째 날 경기를 치렀다.



 



맥길로이는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레이트 골프클럽(파72·7,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었다.



 



5언더파 67타를 친 캐머런 영(미국), 앤디 설리번(잉글랜드), 리 하오통(중국) 등 4명이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고, 4타 차인 맥길로이는 공동 27위다.



 



이날 애덤 스콧(호주),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와 동반 샷 대결한 맥길로이는 이글도 가능한 첫 홀, 10번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해 13번홀(파5), 16번홀(파4), 그리고 18번홀(파5) 버디를 골라내며 전반에 깔끔하게 4타를 줄였다. 그 사이 스콧과 호이고르는 버디 3개씩 솎아내 3언더파를 달렸다.



 



그러나 후반 들어서자마자 1번홀(파4) 보기를 범한 맥길로이는 2번홀(파4) 버디로 만회하며 반등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로 추가 버디는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6~8번홀 3연속 보기를 써내면서 순위가 밀렸다.



 



호이고르는 6번홀(파4) 버디를 추가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5위(4언더파 68타)가 됐고, 스콧은 보기와 버디 하나씩 바꿔 공동 12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스콧 외에도 지난주 DP월드투어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서 맥길로이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교포 선수인 고정원(프랑스)도 공동 12위 그룹에 포함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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