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까지 비·눈…빙판길 주의

KBS 지역국 2024. 1.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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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날은 온화하지만, 대구·경북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비나 눈은 오늘 밤이면 그치겠습니다.

다만,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까지 비나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을 살펴보면, 오늘 밤까지 경북 중남부내륙에는 5mm 미만의 비가, 대구와 그 밖의 경북내륙에는 약한 빗방울만 살짝 날리겠고요,

내일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가, 북동 산지에는 5mm 미만의 비나,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곳곳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울릉도 독도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고요,

오늘 밤부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는 1도, 낮 최고는 8도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4도, 안동이 2도, 포항은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시작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오늘처럼 온화하겠는데요,

대구가 10도, 안동이 7도, 영천과 포항은 9도가 예상됩니다.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4m 안팎으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에도 강하고 높은 너울이 예상되니까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주말까지는 흐린 가운데, 대구, 경북 곳곳으로 눈, 비 소식이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화요일 대구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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