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복선전철화 신창-홍성 구간 하반기 조기개통 예정

윤평호 기자 2024. 1. 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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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시작된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1단계 구간인 신창-홍성 구간이 빠르면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이명수 국회의원(국힘·아산갑)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신창-홍성 구간의 '하반기 개통 예정' 답변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와 철도공단은 이명수 의원의 요청에 "장항선 신창~홍성(1단계) 구간은 2월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이라고 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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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 모습. 사진=윤평호 기자

2018년부터 시작된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1단계 구간인 신창-홍성 구간이 빠르면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이명수 국회의원(국힘·아산갑)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신창-홍성 구간의 '하반기 개통 예정' 답변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경부선과 서해선 연계운영을 고려한 급전계통 구축, 물동량 및 수송수요 증가에 따른 선로용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8428억 원을 투입해 장항선 신창-대야간 118.6㎞의 단선구간을 복선전철화하는 철도개량사업이다. 2027년까지 완공 목표로 2018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인 신창-홍성구간은 공사가 완료된 상황이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체감을 앞당기기 위해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완공된 신창-홍성구간을 조속히 개통해줄 것을 검토·요청했다. 국토부와 철도공단은 이명수 의원의 요청에 "장항선 신창~홍성(1단계) 구간은 2월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이라고 회신했다. 또 홍성~대야(2단계)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7년 하반기 개통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라고 답변했다.

올해 하반기 신창-홍성 구간이 개통하면 신창역-도고온천역-신례원역-예산역-삽교역-홍성역을 포함한 장항선 구간에 구형 차량(무궁화호)이 아닌 신형차량(ITX마음) 투입이 가능해져 운행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운행횟수도 현행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명수 의원은 "신창~홍성구간이 정식 개통되면 신창역과 도고온천역의 유동인구가 늘고 도고온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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