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영웅’ 이희완 보훈차관, 연평도 부대 위문

김덕훈 2024. 1. 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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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승전의 주역인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오늘(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연평도를 찾아 주둔 부대를 위문했습니다.

보훈부는 "이 차관이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 있는 해병 연평 부대와 전파탐지부대 등을 찾아 위문하고 부대 현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 차관은 연평도 평화공원을 찾아 고 윤영하 소령 등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과 연평도 포격사건 전사자 2명에 대해 헌화·참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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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승전의 주역인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오늘(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연평도를 찾아 주둔 부대를 위문했습니다.

보훈부는 “이 차관이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 있는 해병 연평 부대와 전파탐지부대 등을 찾아 위문하고 부대 현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 수호의 신념으로 국민과 국가를 위한 헌신을 죄송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부탁한다”며 “제대 군인이 됐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 차관은 연평도 평화공원을 찾아 고 윤영하 소령 등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과 연평도 포격사건 전사자 2명에 대해 헌화·참배를 했습니다.

이 차관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때 직속상관인 윤영하 소령이 전사하자, 양쪽 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참수리 357호’(고속정)를 지휘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했습니다.

정부는 이 공로를 기리기 위해 이 차관에게 2002년 충무무공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보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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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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