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개회식 준비 끝낸 평창돔…동계올림픽 개최 초석

이재현 2024. 1. 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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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을 하루 앞둔 18일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19일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돔은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렸던 곳으로 동계올림픽 개최의 초석이 된 곳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다했다"며 "대회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은 오롯이 대회를 즐기며 전 세계에 빛나는 존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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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원 투입 리모델링 공사…심재국 군수 "오롯이 대회를 즐기길"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을 하루 앞둔 18일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청소년올림픽 개막 이틀 앞둔 평창돔…막바지 점검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17일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 앞에서 평창군청 공무원과 경찰 등이 막바지 행사 준비와 점검에 분주하다. 2024.1.17 jlee@yna.co.kr

19일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돔은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렸던 곳으로 동계올림픽 개최의 초석이 된 곳이다.

평창군은 80억원을 들여 평창돔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2023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청소년올림픽 개회식은 당일 오후 8시 4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2시간가량 진행한다.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직접 개회식에 참여해 감동과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7시 시작하는 식전 행사에는 평창고 학생들로 이뤄진 댄스 동아리 BMG와 지역 합창단 연합체인 평창군연합합창단이 출연한다.

공식 행사에서는 더 믹스(The MIX)의 문화공연에 이어 비와이·화사 등 초대 가수가 꾸미는 엔딩콘서트를 끝으로 본 행사는 마무리된다.

The MIX는 평창·대화·봉평·진부 중학교 학생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 및 공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 형성을 선도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다했다"며 "대회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은 오롯이 대회를 즐기며 전 세계에 빛나는 존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대관령면사무소에 1실 1본부 8실로 편성한 종합상황실을 설치, 대회 기간 운영한다.

대관령면사무소 내 종합상황실 [평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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