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위해 세비 100% 환원" 백군기 전 용인시장, 용인갑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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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73) 전 경기 용인특례시장(더불어민주당)이 18일 "민선7기 110만 용인시의 대표 일꾼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처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며 22대 총선 용인시갑(처인구) 출마를 선언했다.
백군기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1년6개월은 독선과 무능, 퇴행의 기간이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30년 전으로 후퇴했다. 국민을 위한 정치는 실종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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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백군기(73) 전 경기 용인특례시장(더불어민주당)이 18일 “민선7기 110만 용인시의 대표 일꾼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처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며 22대 총선 용인시갑(처인구) 출마를 선언했다.
백군기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1년6개월은 독선과 무능, 퇴행의 기간이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30년 전으로 후퇴했다. 국민을 위한 정치는 실종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역대 용인시장, 처인구 국회의원들은 시민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시장 시절 국회의원이 없어 처인구는 국책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비리 등으로 구속됐던 역대 시장·국회의원을 비판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국회의원 세비 100%를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백 전 시장은 120조원 투자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램리서치·서플러스글로벌 등 세계적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플랫폼시티 및 GTX복합환승센터 조성 등 시장 재임기간 거둔 성과도 소개했다.
그는 “원삼면과 이동·남사읍에 반도체클러스터와 배후도시가 조성되면서 이제 처인은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저 백군기에게 (이번이)마지막 도전일지도 모른다. 다시 한 번 용인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백 전 시장은 “국회의원 4년, 시장 4년의 경험이 실력”이라면서 경륜을 강조하며 “편 가르는 이념의 정치를 넘어 민생을 살피는 생활정치, 국민을 섬기는 정의로운 정치를 하겠다. 저인의 미래가 용인의 미래다. 경륜의 힘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백 전 시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세계 최고의 명품 반도체 도시 △첨단·자연·문화·체육이 어우러지는 경제자족도시 △출산·육아·교육이 편한 도시 △교통이 편안한 안전한 도시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백 전 시장은 육사(29기)를 졸업한 뒤 군에 복무하며 육군 제3야전군사령관(대장)을 지냈다. 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민선7기 용인시장 등을 역임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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