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원·中 최대 마라탕 프랜차이즈 ‘장량’ 맞손

안영록 2024. 1. 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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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마라탕 프랜차이즈 업체인 장량마라탕이 한국 시장 진출 등 사업 확대를 위해 충북 청주에 있는 (사)청년문화원(이사장 박홍준)과 손을 맞잡았다.

청년문화원은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에서 장량마라탕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상호 교류와 한국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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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일자리 창출 등 한국 사업 확대 약속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중국 최대 마라탕 프랜차이즈 업체인 장량마라탕이 한국 시장 진출 등 사업 확대를 위해 충북 청주에 있는 (사)청년문화원(이사장 박홍준)과 손을 맞잡았다.

청년문화원은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에서 장량마라탕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상호 교류와 한국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 간 우호적 관계를 위한 업무 지원, 청년 창업·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홍준 이사장(오른쪽)과 이준 장량그룹 총재가 18일 캠코 충북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청년문화원]

장량마라탕은 청년문화원과 함께 국가 간 사업 확장과 외연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홍준 청년문화원 이사장은 “장량마라탕은 13개국에 5900여개의 매장을 둔 세계적인 마라탕 프랜차이즈 업체”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년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더 나아가 (장량마라탕) 물류공장 등을 충북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량마라탕은 최근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라탕을 주메뉴로, 라둬라마라탕과 함께 중국 마라탕 업계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한편 이날 협약은 청년문화원이 지난해 10월 중국 헤이룽장성 청년연합회(주석 장타오)와 맺은 교류 협정식의 첫 번째 성과로 전해졌다.

1957년 4월 창립한 헤이룽장성 청년연합회는 45세 이하 청년 기업인 480명이 활동 중이며, 회원 기업의 연평균 매출은 1조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문화원은 청년 일자리 제공‧권익증진‧문화활동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 창립했다. 최근 서울‧인천‧대구‧부산 등에도 지회를 설립하는 등 전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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