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및 도서관 신청사 신축을 위한 공론화 착수

최병용 기자 2024. 1. 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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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 청사가 노후화가 심각해 신축 42년 만에 신청사 신축을 위한 지역사회 공론화를 본격 추진한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을 동시에 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25일 개최, 정상적인 공론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사업은 청사를 현 서천문예의전당 부지(군소유)로 서천군과 토지를 교환, 신청사를 새롭게 신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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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 청사가 노후화가 심각해 신축 42년 만에 신청사 신축을 위한 지역사회 공론화를 본격 추진한다.

특히 서천도서관(신축 36년)도 각종 환경이 열악해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할 정도여서 지역 교육계의 가장 큰 현안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을 동시에 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25일 개최, 정상적인 공론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지원청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 추진 경과와 지난해 실시한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교육지원청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사업은 청사를 현 서천문예의전당 부지(군소유)로 서천군과 토지를 교환, 신청사를 새롭게 신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두 곳은 공간 협소, 건물 노후화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타당성 용역 결과, 교육지원청 이용경험자의 77.1%, 서천도서관 이용자의 90.8%가 청사 신축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이 토지교환 등 잠정 합의를 한 상태다.

그러나 지역상권 공동화 방지계획은 양기관 모두 대책이 전무, 토지 교환(재산)의 승인기관인 서천군의회는 물론 지역사회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천군과 교육청이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될 지역 공동화 대책도 없다는 것은 사실상 부실 추진의 의미로 해석되어 향후 쟁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공감하는 현안이지만, 추진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지역사회의 설득 과정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교육청은 올해 안에 교육부가 주관, 중앙투자심사의 적정 통과를 목표로 서천군과의 토지교환 협약체결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병관 교육장은 "청사 이전 및 도서관 건립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교육청사, 도서관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사 및 서천도서관 신청사 신축의 추정사업비는 대략 458억 원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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